[31일차] ABC 부트캠프 최종 프로젝트 주제 선정

최종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이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정말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왔다.

1. 고령층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 예방

최근들어 급발진 사고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논란이 많이 생기는 추세이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고령층의 운전 미숙이 주된 원인이었다. 자동차 운전 페달의 혼동으로 인해 속도를 줄여하는 구간에서 가속 페달을 밟는 상황이 유독 대두되고 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1. 운전에 사용되는 발의 위치로 어떤 페달을 밟고 있는지 알림

보편적인 운전자는 오른발로 페달을 번갈아 가며 밟게 되는데, 혼동하지 않을 수 있게 페달에 따라 녹색 불빛과 적색 불빛을 표시하게 된다. 이로써 운전자는 자신이 가속 페달을 밟았는지,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인지할 수 있게 된다. 

2. 안면인식, 심박수 데이터와 가속페달 압력으로 급발진 인지, 사후 처리

급발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의 운전자는 당황하게 될 것이다. 당황한 사진으로 모델을 학습시키고, 심박수 데이터와 함께 운전자가 당황한 상황인지 먼저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운전자가 당황했다는 조건이 만족되고, 가속 페달에 일정 압력 이상 압력이 감지될 시 운전 미숙으로 판단되어 차량의 최고 속도를 조정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3. 한계점

앞서 말한 두 가지 방법에서의 한계점은 각각 존재한다. 첫 번째 의견의 한계점은 사용자의 발 위치가 개인별로 모두 달라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운전자의 좌석 하단부에 카메라를 설치해야하는 한계점이 발생했다. 두 번째 의견에 대한 한계점은 안면인식을 위한 운전석의 카메라 설치와 심박수 측정을 위한 도구의 착용이 운전자를 불편하게 할 수 있고, 가속 페달 입력 값을 가져오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실제 프로그램 구현의 한계가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공통 한계점으로 운전자를 관측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력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이다. 자동차 내 전력은 배터리로부터 사용된다는 점에서 전력 사용량이 많이 발생할 것 같아 실제 탑재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2. 고령층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개선안

조원 중 한 분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고령층 고객의 키오스크 사용 미숙이 다수 관측되었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생각한 부분이 키오스크 사용을 개선하자는 의견이었고, 개선안으로는 다음과 같이 제시되었다.

 

선택하는 형태의 현재 키오스크와 달리 제안하는 형태의 키오스크 설치

현재의 키오스크는 사용자에게 매장의 메뉴를 제시해주고,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그리고, 단계별 용어 혹은 사용 방법이 어려워 대기 고객에 대한 눈치가 보인다는 통계가 고령층 고객이 키오스크를 꺼려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렇기에 현재 키오스크 방식과 달리 질문을 통해 고령층 고객이 원하는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됐을 시 일련의 과정이 추가되었기에 선택하기까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대기 고객의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각 단계별 용어 해설을 추가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한계점

하지만 해당 주제에도 한계점이 존재한다. 바로 고령층의 고객이 아닌 이상 선택지 제공 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주제 선정에 하루를 투자했지만, 별 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주제 선정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