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33일차] ABC 부트캠프 주제 세분화 및 피드백

hwibeenjeong 2024. 8. 20. 19:20

우리 조는 아프리카 취약 계층을 위한 엠폭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줄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자

 

1. 주제 선정 이유

이번에 다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엠폭스는 기존의 엠폭스와는 달리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2년 엠폭스에 대한 WHO의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가 된 이후 다시 WHO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WHO는 2022년 7월 엠폭스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질병 퇴치의 진전으로 2023년 5월 철회됐다. 그러나 엠폭스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2024년 8월, 아프리카 CDC는 아프리카 대륙에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도 14일 새로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출처
 

엠폭스는 무엇이고, 왜 확산이 더 빨라졌나? - BBC News 코리아

14일(현지시간) 국제보건기구(WHO)가 엠폭스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가운데, 한때 원숭이두창으로도 불렸던 이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과 여러 궁금증에 대한 답을 알아봤다

www.bbc.com

기존의 엠폭스보다 위험성이 더욱 커졌기에, 코로나와 같은 상황의 반복을 막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재 국내에는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타겟팅할 예정이다. 바로 발병지인 아프리카이다. 아프리카는 생활 환경이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가 타국에 비해 많이 열악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타국의 원조도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태인 엠폭스가 다시 유행하면서 점차 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미 스웨덴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확산되었고, 불과 며칠 전 국내에서도 10번째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에서의 조기 대응을 생각하였다.

 

2. 해결 방안

우리 조에서 생각한 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개발한 엠폭스 진단 AI를 이용하여 손쉽게 사진을 촬영하여 엠폭스를 진단하게 된다. 그렇게 조기 진단을 통해 자가격리를 진행함으로써 확산을 방지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등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조기 진단과 조기 조치로 인해 사망률을 줄이고, 이로 피해보는 피해자를 줄인다. 이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만 한정된 내용이 아닌 타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술이 개발이 되고, 선진국일수록 경제적 타격은 크게 작용한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다시는 경제적 타격을 피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일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다음은 모델을 개발하고, 모델의 구조를 나타낸 것이다.

이렇게 학습된 모델이 간편하게 휴대전화에서 엠폭스를 판별하게 된다.

 

3. 기대효과

이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도출한다.

  1. 고위험군의 우선 식별과, 조기 대응으로 인해 사망률 감소
  2. 사회 구성원 모두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 증진
  3. 감염자가 비교적 많은 곳에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의료 자원 효율화

이와 같은 기대효과를 도출하며, 이에 대한 수익성은 다음과 같다.

  • 판별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제약회사, 연구기관, 정부기관, 구호단체에 판매하는 것이다.

 

4. 피드백

이렇게 준비한 주제를 멘토님들에게 여쭈었더니 아이디어는 좋지만 이와 관련된 수익 모델도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셨다. 사실 이 부분에서 Trade Off가 발생하게 된다. 공익을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프로젝트 특성상 사업화 가능성 또한 따져야하기에 더욱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